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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이경규, 송은이♥김영철 결혼식 화상전화 주례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5-30 21:50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예능대부 이경규가 송은이 김영철 가상 결혼식에 화상 전화로 주례에 나서 등장부터 웃음을 유발했다.

30일 방송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합류한 송은이와 김영철의 가상결혼식에서 전례없는 화상통화로 주례를 봤다.

이경규는 전화를 들고 대충 주례로 나선 '무성의한 태도' 뿐 아니라 심지어 시작부터 김영철에게 "아내 김숙을 맞아"라며 송은이의 이름을 김숙으로 바꿔 부르는 '허술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주례사를 통해 "두 사람은 방송 출연을 목적으로 한 결혼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아닌 '이코노미 부부'라고 생각한다"라며 "돈을 생각하는 머니 부부"라고 설명했다.

또한 송은이에게 "김영철이 주위에 의외로 여자가 많다. 이영자 등을 항상 조심해라"며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사람인데 아내로서 포기시키라"면서 송은이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 김영철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경규는 주례 마지막까지 "본 주례는 현재 행사를 가는 중"이라며 "양복을 원한다"라고 대가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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