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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이시영, 김슬기, 샤이니 키가 '파수꾼'으로 뭉친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은 조수지, 공경수, 서보미의 아지트 첫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수지와 공경수는 파수꾼의 아지트에 함께 있다. 그런데 어쩐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공경수의 목에 날카로운 가위를 찌를 듯 대고 있는 조수지의 모습이 포착된 것. 공경수는 깜짝 놀란 듯 돌처럼 굳어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아지트에서의 독특한 첫 만남 이후로 세 사람은 파수꾼 미션을 수행해나갈 전망이다.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의 활약은 어떻게 펼쳐질까.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품은 채 파수꾼이 되었지만, 점점 하나가 되어가는 이들의 모습이 드라마 '파수꾼'의 특별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비밀스럽게 조수지를 돕는 파수꾼 조직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추락사고로 혼란에 빠져 있던 조수지에게 CCTV 증거 영상을 해킹해 빼돌려 준 것이 그 첫 번째. 범인에게 총구를 겨눈 조수지가 체포돼 호송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동차 사고를 조장한 것이 두 번째다.
조수지의 파수꾼 합류로, 완전한 팀을 결성하게 된 '파수꾼'의 이야기와 그들의 미션은 29일 월요일 밤 10시 '파수꾼' 5,6회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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