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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유진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하차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프듀2'에서 친하게 지낸 연습생을 뽑는 '유진픽, 너야너' 코너에서 김태우를 뽑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친구"라고 언급하며 곧 병문안을 갈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 숙소를 썼던 연습생, 경연을 준비했던 조원들과 있었던 추억을 다정다감하게 이야기했고 "V앱을 하는 게 재미있고 제게 감동적인 순간이다. 저도 누군가의 열렬한 팬이었기 때문에 (소통하는 것이) 삶에 작은 이벤트가 된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해 '프듀2'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그는 "새 작업실을 찾고 사운드 클라우드에 자작곡을 더 올릴 생각이다. 차근차근 자작곡 퀄리티를 높이는 게 목표다. (연기와 음악에) 공백기를 가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 공연도 언젠가는 할 생각이다"라며 "저도 어떤 아티스트를 보고 배우가 되기로 했고 어떤 가수를 보고 음악을 하기로 결심했다. 요즘 저를 보고 배우가 되고 싶다 혹은 음악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일화를 팬 분들이 보내주시는데 그게 참 감동적이고 신기하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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