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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축가계의 레전드 유리상자가 "'신부에게'로 1,000쌍 이상의 부부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1,000쌍이 넘는 커플에게 축가를 해줬다는 유리상자는 '신부에게'의 히트에 이어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며 "재혼 축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혼 축가에 어울리는 축가로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루에 최대 일곱 번까지 축가를 불렀다고 밝혀 축가계의 전설임을 증명한 유리상자는 본인들이 축가 가수로 사랑받는 이유를 "두 명이지만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해센스 있는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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