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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화제를 모은 뮤지컬 스타들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신사들의 품격'이 오는 7월 두번째 무대를 연다. 7월 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 올해엔 더욱 막강한 콜라보레이션으로 돌아온다.
정상급 뮤지컬배우 마이클 리와 김다현, 카이, 윤형렬 등 닮은 듯 서로 다른, 강하지만 부드러운 네명의 신사들이 독특한 조합을 이루어 뮤지컬 넘버와 대중가요 등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명곡들을 선사한다. 실력과 재미, 감동 3박자를 모두 갖춘 명품 보컬들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연가가 펼쳐지며, 그동안 무대 위에서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들은 물론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준비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