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싸이와 형님들이 함께한 '춤스타그램' 코너가 '아는 형님'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5년 만에 예능에 첫 출연하는 싸이가 형님들과 함께 했다. 싸이는 '월드스타'도 푸대접하는 형님들의 거친 예능 신고식에 매번 당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90년대 음악은 한 소절만 듣고도 춤과 노래 제목을 맞출 수 있다"며 형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러나 'TV 덕후' 김희철과 옛날 노래 전문 이수근의 활약으로 꼼짝없이 패배해 김희선, 비, 이경규에 이어 '아는 형님 무제한 출연권'에 당첨되고 말았다.이외에도 싸이는 퀴즈부터 콩트까지 형님들에게 끊임없이 '몰이' 당하는 캐릭터로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다.
20일(토)에는 1년 만에 다시 전학생으로 돌아온 트와이스가 출연해 또 다른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