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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SIGNAL'의 뮤직비디오 인트로 영상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발산했다.
트와이스는 지난 1일부터 멤버들의 비주얼은 물론 신곡 'SIGNAL'의 콘셉트를 연상케 하는 스쿨룩부터 레이더, 능력치, 레트로룩 그리고 외계인까지 다채로운 티징 아이템을 선보이면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게다가 JYP는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10일 오후 6시 자사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러블리 콘셉트의 능력치 개인 티저 중 멤버 정연, 사나, 채영의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변신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이에 'SIGNAL'을 향한 대중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 티저 영상 세 시리즈 'TWICE SIGNAL TEASER α(알파), β(베타), γ(감마)'는 11일 0시 기준 각각 유튜브 조회수 231만, 141만, 113만 건을 돌파하며 트와이스 컴백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를 가늠케 하고 있다.
또한 트와이스는 지난 7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으로 'TWICE SIGNAL V'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 콘셉트는 이제 시작이다. 충격적인 티저를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무엇을 상상해도 상상 그 이상일 것"이라고 예상 밖의 콘셉트 전개를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 올린 바 있다.
'SIGNAL'을 통해 트와이스는 데뷔 후 최초로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 작곡한 노래로 컴백한다. 현재 가요계 '대세' 걸그룹인 트와이스와 수많은 가요계의 명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 박진영의 작업은 최고와 최고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KNOCK KNOCK'까지 데뷔 1년 반 여 만에 4곡을 연속 히트시키며 역대급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중인 트와이스가 'SIGNAL'로 5연속 메가 히트를 기록할지, 음악뿐만 아니라 콘셉트, 퍼포먼스 등 다방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한다. 이어 오후 8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또한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