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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욕망 검사'로 변신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광은 클래식한 느낌의 스리피스 슈트를 말끔히 갖춰 입은 채 차가운 눈빛으로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는가 하면, 옅은 미소와 함께 묘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등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의 이중 매력을 세심하게 표현해냈다.
김영광은 또 허세 가득한 캐릭터 설정에 맞춰 타이에 포켓치프와 시계까지 챙기면서도, 직업이 검사인 만큼 단정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미친 피지컬'의 소유자답게, 우월한 기럭지와 태평양 같은 어깨로 남다른 슈트 핏을 완성해 여심을 설레게 하기도.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대한민국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건들 속 파수꾼들의 활약을 담은 액션 스릴러물로,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