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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그거너사' 이현우와 조이와 사랑이 더욱 단단해졌다.
앞서 강한결은 지인호(장기용)가 기자회견을 막기 위해 자작극을 벌이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강한결은 자신을 탓했고, 윤소림은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한결 씨 편"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어 그는 "다신 그런 말 하지 마요. 나만 없으면 된다는 말. 나는 한결 씨 없으면 절대 안되니까"라며 덧붙였다.
한편 서찬영(이서원)은 머시앤코 프로듀서를 계속 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면서 윤소림 등에게 "무엇보다 너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했고, 머시앤코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강한결은 크루드 플레이 멤버들에게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곡을 만들거야"라고 말했다.
강한결은 "인호(장기용) 퇴원하면 우리 대리 연주 하지 말자 진심이야"라며 "그동안 난 내가 너희를 책임 져야한다고 생각했어. 같이 걸어가는 게 아니라 너희를 끌고 가야한다고"라고 진심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이제 다 같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거야. 우리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곡을 쓸거야"라고 말했고, 크루드 플레이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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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진혁(이정진)은 강한결을 찾아가 지인호의 부상에 대해 물었다. 고민을 하던 강한결은 "대표님이 본 그 CCTV 안에서 인호는 약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다"며 "그걸 먹고 운전을 해서 사고를 내려고 했다. 그 라이브에서 실수를 하면 지금까지 대리 연주한게 들통날까봐"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유현정 대표는 최진혁에게 "본인들 발로 안갈 수 없게 만들어야겠네"라며 기자회견 기사를 냈고, 강한결은 "대리연주 인정하자"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솔직하게 말하고 편해지고 싶다"라며 손을 모았다.
이후 크루드 플레이는 유 대표에게 "기자회견 할거다. 그러나 사장님이 원하시는 기자회견은 아니다. 대리연주 인정할거다"라고 말했고, 유 대표는 "마음대로 해봐. 평생 연예계 활동 접고 싶으면"이라고 말했다.
얼마 뒤 크루드 플레이 기자회견 당일, 크루드 플레이는 대리 인정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