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씨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윤진씨는 8일 자신의 SNS에 "연휴가 끝난 월요일, 일하다 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 소식에 많은 문자가 와있네요"라며 "15개월 동안 부족한 소다남매를 사랑해주시고, 배우가 아닌 아빠 이범수의 모습에 애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라며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외계어를 하던 다을이가 또박또박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내년이면 초딩이 되는 소을이는 어느덧 윗니가 2개나 빠진 언니가 되어버렸네요"라며 "'슈돌'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윤진 씨는 "범아빠는 다시 영화현장으로 돌아가 '제작'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범수씨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윤진 씨는 "내일은 제 19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아이들 키우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챙겨보고 투표 합시다"라며 대통령 선거 투표도 독려했다.
한편 8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그 동안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범수-이소을, 이다을 가족이 본 프로그램을 졸업하게 됐다"며 하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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