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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전지현-이선빈-전소미 '화이트 룩에는? 핑크 메이크업!'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4-28 22:20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지난 25일, 강남구 청담동 헤라 부띠끄에서 화장품 브랜드 헤라 위고&빅토르 컬래버레이션 'Like it' 컬렉션 런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헤라의 뮤즈인 전지현, 이선빈은 물론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전소미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지현, 이선빈, 전소미는 각각 화이트 컬러 의상으로 청순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은 물론, 봄을 담은 핑크 메이크업으로 시선을 이끌었다. 화이트에 핑크를 더한 그들의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살펴보자.

▲'헤라의 장수 모델! 변치않는 미모' 전지현


이날 전지현은 깔끔한 랩 원피스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깊게 파인 V넥과 단정하게 살짝 퍼진 하프 슬리브 라인, 랩 형식으로 독특한 멋을 풍기는 A자 스커트 라인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자칫 밋밋해보일 수 있는 화이트 룩에 골드 컬러의 시계와 레이어드 링, 길게 늘어뜨린 롱앤린 이어링으로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줬다.


이날 전지현이 선택한 메이크업은 최근 유행하는 '원 포인트 메이크업'. 깔끔한 피부 표현과 심플한 브로우와 섀도우를 매치한 후, 립 컬러에만 포인트를 줘 트렌디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립 포인트 메이크업은 입술로 시선이 많이 가기 때문에, 다른 색조 메이크업은 힘을 빼는 것이 진리. 그는 진달래를 꼭 닮은 푸시아빛 핑크 립스틱을 선택했다. 깔끔하게 풀 립으로 연출한 핑크 립스틱은 화이트 원피스와 조화를 이루며 단아하지만 여성스러운 룩을 표현했다.

▲'떠오르는 뷰티스타' 이선빈


떠오르는 뷰티 아이콘으로 유명한 배우 이선빈. 뱅 헤어로 헤어스타일링 변신에 성공해 도시적인 이미지에서 여성스러운 분위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특히 이선빈은 흔한 원피스가 아닌 독특한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분위기의 레이스탑과 와이드한 실루엣으로 스커트 느낌을 주는 점프수트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여성스러운 웨이브 헤어를 연출한 이선빈,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머리를 쓸어넘기는 그의 모습을 더욱 빛나게 한 건 핑크빛 '봄처녀 메이크업'이다.

치크와 아이 섀도우를 모두 핑크빛으로 연출해 생기넘치는 핑크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특히 눈 아래와 꼬리 부분까지 넓은 부분에 핑크빛이 물들어, 더욱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립 또한 촉촉한 텍스처의 핑크 립스틱을 풀립으로 표현했다.

▲'뭘 해도 상큼발랄' 전소미


IOI 멤버 중 독보적인 미모로 이목을 끌었던 전소미. 이날 그는 펀칭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투피스 룩을 선택했다.

네크라인에는 플라워 장식으로 컬러감을 줘 밋밋할 수 있는 화이트 패션에 상큼한 포인트가 됐다. 귀엽게 퍼져있는 A라인의 미니 스커트는 전소미의 상큼함을 더욱 배가했다. 볼드한 꽃모양 귀걸이와 가는 골드 링을 레이어드해 연출, 의상 뿐 아니라 액세서리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은 모습이다.


최근 앞머리를 자르면서 발랄함이 더해진 전소미. 역시 소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 컬러는 핑크였다. 전소미는 아이, 치크, 립까지 모두 핑크 톤으로 통일해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메이크업 룩을 선보였다. 사랑스러운 딸기 우유빛 핑크 블러시를 볼 중앙부터 넓게 블렌딩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배가했다.

핑크핑크한 메이크업의 화룡점정은 바로 글리터였다. 눈 밑 애교살 부분에 골드 컬러의 글리터를 사용해 한층 영롱해 보이는 눈매를 완성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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