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심형탁이 '톡투유'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 (이하 '톡투유')에서는 '손'을 주제로 300여 청중과 함께 한다. 게스트로는 순수하고 엉뚱한 배우 심형탁이 출연 한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송형석은 손에 대해 "뇌의 가장 큰 부분을 자극하려면 손을 자극하는 게 가장 좋다"며, "심리학적 접근에서 손은 대인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힘을 상징한다"고 분석했다.
심형탁은 게스트 사상 최대 청중과 악수를 하며 등장해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끊이지 않는 악수 요청에 일일이 화답하며 무대에 등장하는 데만 5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이어 "앞으로 더 열심히 하고 순수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청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심형탁은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라며 등장하자마자 마무리 멘트를 날려 MC 김제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청중들의 사연을 들으면서도 심형탁은 여과 없는 솔직한 멘트와 엉뚱함으로 촬영장에 연신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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