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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줌人] 스윙스·바스코·씨잼, 단체앨범 발표..모델 박성진도 합류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4-28 09:28


빌스택스, 스윙스, 박성진 (왼쪽부터)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스윙스의 크루 '저스트뮤직'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한다.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뮤직은 현재 빌스택스란 랩네임으로 활동 중인 바스코, 씨잼, 블랙넛, 기리보이, 천재노창, 한요한 등이 소속된 인기 힙합 레이블로 엠넷 '쇼미더머니'에 연달아 출연, 대중적인 인기도 얻게 된 래퍼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최근엔 엠넷 '고등래퍼' 출신 최하민과 모델 박성진도 영입하면서 저스트뮤직은 규모를 키우게 됐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30일 '우리효과'란 타이틀로 발매될 컴필레이션 단체앨범에는 총 10곡이 수록된다. 새 멤버가 된 박성진은 최근 선공개 싱글 '음음'을 발표하고 랩네임 고어텍스로 첫 활동을 선보인 바 있다. 박성진은 고어텍스란 이름으로 총 9곡에 이름을 올렸으며, 최하민은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에는 불참했다.

앞서 스윙스는 인스타그램에 "이제는 내 새끼가 된 대형견 최하민 aka Osshun Gum Just Music의 9번째 세 멤버로 들어왔습니다. 많이 예뻐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최하민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하민의 활동명은 오션검. 스윙스는 "'고등래퍼'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 앞에 나타난 오션검은 어리지만 자신만의 뚜렷한 음악세계관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하민은 '고등래퍼'에서 양홍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모델 박성진도 SNS를 통해 음악인 활동을 병행하겠단 뜻을 밝혔다. 박성진은 "음악인에 대해 막연하게 꿈을 꿔왔고 항상 망설여왔다. 하지만 저는 저스트뮤직의 두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우리효과'에 참여하면서 이 의심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음악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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