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3' 김민규, 새 탐정 보조 출연…추리 직접 개입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크라임씬3' 새 탐정 보조로 배우 김민규가 출연한다.

오늘(28일) 밤 첫 방송되는 JTBC '크라임씬3'는 '대선 후보 살인 사건'으로 첫 포문을 연다. 에피소드는 대선 후보로 출마한 저런당의 정동필이 대선을 하루 앞둔 이른 새벽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용의자로는 정동필 후보의 정치적 라이벌인 이런당 대선후보(장진), 이런당 후보의 보좌관(박지윤), 정동필 후보의 아내(정은지), 저런당 선거유세 도우미(양세형), 저런당 당대표(송재림) 다섯 사람이 거론되고 있다.

이날 탐정보조로 첫 출연하는 배우 김민규는 드라마 '시그널'에 황의경 역으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얼마 전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여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탐정 보조가 출연자들에게 추리 단서를 제공하거나 용의자를 데려오는 기존 역할을 수행하는 것 외에 추리에 직접 개입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민규는 사전 미팅 당시 제작진에게 "수사·추리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다"고 밝힌 바 있어 예리한 추리로 탐정의 범인 검거를 도울 수 있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이어들의 숨 막히는 두뇌 싸움과 긴박감 넘치는 추리 플레이가 펼쳐질 JTBC '크라임씬3' 대선후보 살인사건 편은 오늘(28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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