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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연예활동 금지 논란에 휘말린 배우 이선빈과 진지희, 윤서 측이 강력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
또 "법원 판결로 결정될 일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하게만 언급하는 '이매진아시아' 측의 지금의 행동 역시 매우 부적절하다"면서 "당사는 이에 관여하지 않고 앞으로 진행 될 재판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매진아시아 측은 "연기자 이선빈, 진지희, 윤서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회사와 계약기간이 여러 해 남아있는 상황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회사로 전속계약을 옮겼다. 회사는 이들의 해지 시기가 이매진아시아의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경영권 이전시기와 맞물려 있어 해지사유의 정당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법원에서 시비를 가릴 뜻을 밝혔다.
이하 웰메이드예당 공식입장 전문
1. 금일 보도와 같이 '이매진아시아' 측이 저희 '웰메이드 예당' 소속 배우 이선빈, 진지희, 윤서를 상대로 연예활동금지 등을 청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위 3명은 '이매진아시아' 측과 정상적인 합의를 거쳐 계약을 해지하였으며, 계약 해지 당시 '이매진아시아'측의 현 경영진은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선 지급 경비'등을 당사에 청구, 당사는 '이매진아시아'측이 청구한 모든 금액을 지급한 사실이 있습니다.
2. 이미 1년 전의 일(계약해지 건)을 지금에서야 무효라고 주장하는 '이매진아시아' 측의 행동은 매우 부당하며, 이에 당사는 변호사를 선임, 법률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법원 판결로 결정될 일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을 통하여 관련 내용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하게만 언급하는 '이매진아시아' 측의 지금의 행동 역시 매우 부적절하다 생각됩니다. 따라서 당사는 이에 관여하지 않고 앞으로 진행 될 재판 준비에 전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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