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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이 김건모와 러브샷을 하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김흥국의 생일파티를 준비했고, 김흥국이 깜짝 초대 손님으로 모셔온 한영에 대해 호감을 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건모는 끝없이 한영에게 선물 공세를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접었던 종이접기들에 이어 자신이 좋아하는 배트맨 티셔츠들까지 계속 한영에게 안겼다.
이어 김건모는 "그럼 전 어떠냐"고 또 돌직구로 들이댔고, 한영은 "미우새 보면서 선배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어렵게만 느끼고 인사만 하고 지나간 선배셨는데 방송을 보고 친근하신 분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건모 모친 이선미 여사도 흐믓한 미소를 감추지 않았다.
한영은 "과거에 선배님이 키 큰 여자를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 당시 멤버들과 '우리도 후보에 있을까'라고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고 말해 김건모를 기쁘게 했고, 이에 김건모는 "다음주에 시간 어떠냐"며 대놓고 애프터 신청을 해 한영을 당황케 했다. 한영과 김건모는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