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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감독 제임스 건과 주연배우 크리스 프랫이 유쾌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제임스 건 감독은 "나는 아직 한국을 방문하지 못 했다. 만약 간다면 에릭남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두 사람의 호흡을 시험하는 게임도 진행됐다. 특히 서로의 모습을 스케치북에 그리며 박장대소 했다. 제임스 건은 "얼굴보다 영혼을 그렸다"며 예술혼을 불태웠다.
순간 '캡처 타임'도 가졌다. 에릭남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임스 건, 크리스 프랫은 V자 포즈, 손하트, 윙크 등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인터뷰를 마치며 크리스 프랫은 "감사하다 코리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제임스 건 감독은 "오늘 너무 재미있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오갤2'는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했던 4차원 히어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더욱 거대한 적에 맞서 새로운 모험에 나서는 마블의 액션 히어로물이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실베스터 스탤론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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