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4월 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구라와 동현의 집을 방문한 김구라의 어머니 박명옥 여사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근 운전면허를 딴 동현이 할머니를 태우고 집까지 오는 운전기사 역할을 해냈다. 개구쟁이였던 동현이 어느새 성인이 되어 운전하는 모습에 김구라와 박명옥 여사는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초보 운전인 동현의 운전이 불안했던지 김구라와 박 여사는 도착 전까지 시종일관 차 안 손잡이를 붙잡고 있었는데, 꼭 닮은 붕어빵 모자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카메라 울렁증(?)이 있던 박 여사는 '아빠본색'에 여러 번 출연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 이번엔 흔쾌히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이에 김구라가 박명옥 여사 섭외 비화를 공개했는데, 모자 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구라-동현 부자의 집에 방문한 박명옥 여사는 집안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는데 아들 김구라의 방을 보고는 "짝 없이 혼자 있는 것 보면 짠해 죽겠네"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구라맘 박명옥 여사의 구라집 방문기는 4월 5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아빠본색'에서 방송된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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