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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먹쏘' 이준호가 '김과장'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중한 만큼 애착이 가는 장면도 많았는데, 이준호는 그중 18화 엔딩을 장식했던 '티똘과 먹소의 연합'을 기억에 남는 신으로 뽑았다. 박영규(박현도 역)의 계략에 빠진 이준호는 남궁민(김성룡 역)의 도움으로 구치소에서 빠져나왔고, 둘이 합심해 반격을 가한 것.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던 두 남자가 함께 어깨를 맞대고 TQ그룹 문을 박차고 들어서면서 대반전을 선사한 장면이다.
마지막으로 이준호는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로 굿바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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