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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훈남 의사 김동욱이 냉소적인 눈빛과 표정으로 감춰진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반면, 김동욱은 고아성과의 장면에서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이어가 흥미를 높였다. 서현은 하우라인에 방문해 우연히 은호원을 만나고, 키다리 아저씨 같은 모습으로 은호원의 회사 생활을 궁금해하며 대화를 이끌었다. 또한 한없이 따뜻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은호원의 마음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잦은 우연으로 한층 가까워진 두 사람이지만 은호원과의 응급실 첫 만남이나 하우라인 채용을 부탁한 장본인이 서현 자신임을 밝히지 않고 있어 서현의 속내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김동욱은 극과 극 매력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하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리고 있다. 중반부로 향하는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김동욱은 캐릭터가 지닌 감정의 굴곡을 섬세한 연기로 그리며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고아성, 하석진, 이동휘 등과 함께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가는 '히든카드'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동욱이 출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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