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아빠본색' 김구라와 동현 부자가 점보 라면 먹기에 도전했다.
동현은 같이 음악을 하는 친구들을 아빠 구라에게 소개했고 "(힙합) 네가 물들인 거 아니야?"라며 어색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마침내 주문한 점보 라면이 나오고 충격적인 라면의 양에 김부자와 친구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식신 정준하와 삼둥이 아빠 송일국도 실패한 4인분의 짐승 용량 라면이었던 것. 20분 안에 국물까지 먹어야 하며 실패 시 벌금까지 내야 하는 상황 앞에서 자신만만한 김구라-동현 부자와 친구들. 과연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후 김구라는 매운 짬뽕에도 도전하자며 동현과 친구들을 이끌었다. 이곳은 작년에 오직 8명만 '완뽕(?)'에 성공했다는 전설의 매운 짬뽕집. 가게 입구 모습부터 범상치 않은 분위기였는데, 동현은 "기필코 완뽕(?) 하겠다"며 스무 살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극강의 음식들에 도전장을 내민 김부자의 하루는 과연 무사할 수 있을까? 이는 29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