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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예기치 못한 사건과 함께 박보영 박형식 지수의 삼각로맨스에 지갗동이 일어난다.
그런 가운데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긴박한 모습의 세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쓰러진 박형식을 안고 오열하는 박보영과 분노 어린 모습으로 바라보는 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형식을 안고 괴로운 듯 눈물을 흘리는 박보영. 분노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들을 바라보는 지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쓰러진 상황에서도 오열하는 박보영의 팔을 꽉 잡은 박형식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안민혁의 밀착 트레이닝을 받아 싸움스킬과 방어력까지 풀장착한 도봉순이 수십 명의 백탁파 조직원들을 단숨에 제압하지만 예기치 못한 기습공격을 받게 되고, 이를 포착한 안민혁 인국두 두 남자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동시에 달려들게 된다고. 그러다 안민혁이 도봉순 대신 부상을 입게 되는 것.
'힘쎈여자 도봉순'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삼각로맨스에 큰 지갗동이 일어난다"라며 "도봉순에 대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는 안민혁과 인국두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왔던 도봉순, 봉순을 향한 마음을 자각한 국두. 이들의 삼각로맨스 향방이 이번 주 최대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슈퍼 파워걸 도봉순이 선사할 통쾌한 사이다 한 방과 함께 지갗동을 예고하는 삼각로맨스의 향방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안민혁이 어린 시절부터 그토록 그리던 핑크색 후드티 소녀가 도봉순인 사실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 또한 도봉순을 향한 마음을 확인한 인국두가 도봉순의 괴력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한 뒤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10%를 번쩍 들어 올리고 화제성 차트를 올킬시킨 '힘쎈여자 도봉순' 9회는 24일(금) 밤 11시에 JTBC에서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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