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에이미가 한국땅을 밟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이미의 남동생은 2016년 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 친인척의 경조사에 대해 법무부 재량의 인도적 차원의 한국행이 허용될 전망. 단 한국에 머물 수 기한은 사전에 통보 받는다.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된 유승준 역시 15년간 단 한 차례 한국땅을 밟은 바 있다. 그는 법무부로부터 입국 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1년 5개월 만인 2003년 6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당시 유승준의 장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법무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3일의 체류를 허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장례식을 치른 유승준은 곧바로 출국했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달만인 그 해 12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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