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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분당 최고 시청률 무려 10.9%, '최고의 1분'은?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3-17 10:26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0.9%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 210회가 9.7%(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 투게더3'(5.3%)와 '자기야'(7.7%)를 압도하는 수치이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

'썰전'이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전원책과 유시민 작가가 헌법 재판소 결정문을 분석한 장면이다. 이날 '썰전'에서는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 결정과 이에 따른 정치권 반응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평소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보다 낮은 예언 적중률을 보이던 유시민은 탄핵심판 선고의 날짜에 이어 전원일치 인용 결과까지 맞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시민은 지난 9일 방송된 '썰전'에서 "탄핵선고일은 10일 아니면 13일"이라며 "내가 헌법재판관이면 금요일(10일)에 할 것 같다"고 예측한 바 있다. 놀랍게도 방송 다음 날인 10일 오전 11시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루어지며 유시민의 예언이 적중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 등극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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