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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위의 집'의 제작보고회가 14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옥택연과 김윤진이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스릴러다. 허상욱 기자 wook@portschosun.com/2017.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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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윤진이 "'시간위의 집'을 제안 받았을 때 '앗싸'라고 외쳤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 페퍼민트앤컴퍼니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편과 아들을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여자 미희 역의 김윤진은 '시간위의 집'을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를 받고 '앗싸! 드디어 이런 이야기가 나왔구나' 싶었다"고 답했다.
그는 "'세븐데이즈'(07, 원신연 감독) 이후로 충격적이면서 스릴러적이고 알맹이가 꽉찬 가족 드라마가 담겨있는 작품을 오랜만에 본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이한위, 박준면 등이 가세했고 '실종: 택시 납치 사건'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6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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