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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사진제공=토탈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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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시환이 8일에서 12일까지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일본 공연에 나선다.
500석 규모의 도쿄 씨사이드홀 B극장에서 공연 중인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 2월 25일 시작되어 3월 12일까지 열린다. 박시환은 12일 공연을 마치고 귀국해 4월 열리는 일본 공연(팬미팅)을 준비할 예정이다.
2014년 초연된 '마이 버킷 리스트'는 지난해까지 매년 업그레이드되어 왔다. 감성 로커 양아치 강구와 외유내강 시한부 해기,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통해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해외공동제작지원 우수창작뮤지컬로 선정됐으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K-뮤지컬 로드쇼'에서도 호평받았다.
2016 국내공연과 지난해 10월 중국 상하이 쇼케이스에 참여했던 박시환은 소년 '해기' 역을 맡아 강구 역의 보이프렌드 동현과 브로맨스 가득한 남남 케미를 보여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