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개그우먼 이성미가 작은 체구 때문에 아동용 수영복까지 입어봤다고 밝혔다.
이성미는 KBS 2TV '1대100' 녹화에서 "자녀분들이랑 옷도 같이 입으신다고?"라는 말에 "요새는 애들이 커서 같이 안 입는데, 아이들이 초등학교 4학년일 때까지는 애들 옷을 물려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성미는 "그걸 끊은 계기가 수영장에서였다. 수영장에 아동용 수영복이 싸기에 그걸 사 입고 들어갔는데 3살짜리도, 5살짜리도, 10살짜리도 나랑 똑같은 수영복을 입고 들어오더라. 너무 창피해서 물속에 숨었다가 토하고 죽을 뻔했다. 그 뒤로는 아이들 옷을 안 사 입게 됐다."고 답하며 현장에 있던 100인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개그우먼 이성미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3월 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최민용이 출연해 5000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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