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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강홍석이 4월초 방영 예정인 tvN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한다.
강홍석은 지난 2011년 뮤지컬 '스트릿 라이프'로 데뷔해 '하이스쿨 뮤지컬', '드라큘라', '데스노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2014년과 2016년에 공연된 뮤지컬 '킹키부츠'에서 드랙퀸(Drag Queen)인 롤라 역을 맡아 익살스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여장남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섰다.
또한 KBS 2TV '불후의 명곡'과 Mnet '골든 탬버린'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눈을 사로잡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강홍석 배우 팬인데 드라마로 볼 수 있다니! 이보다 기대될 순 없네요!", "강홍석, 상남자 순정마초라니 벌써부터 유쾌하다!", "강홍석, 공연장에서 느끼던 그 에너지를 이제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는 건가요?", "강홍석, 드라마 데뷔 축하합니다! 무조건 본방사수 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