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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타고난 아티스트 엄정화의 안방극장 컴백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엄정화는 무대 위에서는 섹시 디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는 믿고 볼 수 있는 연기파 배우로 평가받는다. 드라마 '칼잡이 오수정', '마녀의 연애' 등으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고,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해운대', '댄싱퀸', '몽타주' 등에서는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 우먼부터 억척스럽고 푸근한 엄마의 모습까지 무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특히, 영화 '댄싱퀸'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영화 '몽타주'로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최우수연기상 등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엄정화는 설득력 있고, 입체적인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로 손꼽힌다. 이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도 톱스타이지만 남모를 아픔과 상처를 가진 한 인간으로 사랑, 욕망, 갈등, 연민, 애환 등 인생의 희로애락을 폭넓게 표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엄정화는 50부작 긴 호흡의 드라마를 통해 톱스타, 누군가의 롤모델,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 등 한 인물의 다양한 면면들을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 무대 위 디바로서의 풍성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폭넓은 감정 연기로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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