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피고인' 탈옥 성공한 지성, 불꽃 반격을 기대해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피고인' 지성이 드디어 탈옥에 성공했다. 엄기준을 상대로 펼쳐낼 반격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에서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윤태수(강성민 분)의 도움으로 탈옥에 성공하는 박정우(지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차 탈옥 계획을 도모한 정우는 보다 철저하게 가상 탈옥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런데 정우 앞으로 진풍 교도소로의 이감 명령서가 도착하며 새로운 위기가 닥쳤다. 이에 정우는 이감 되기 전 탈옥하기 위해 탈옥을 서둘렀다.

이때 윤태수(강성민 분)가 CCTV를 통해 정우의 탈옥 계획을 눈치챘다. 결국 정우는 태수에게 차민호(엄기준 분)의 만행을 폭로하며 윤지수(손여은)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혔다. 이에 태수는 분노하며 정우가 민호에게 복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드디어 탈옥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정우는 같은 방에 수감된 신철식(조재윤 분) 뭉치(오대환 분)와 함께 탈옥을 시도했다. 정우는 이미 시뮬레이션을 통해 움직였던데로 신철식과 뭉치를 이끌며 교도소 밖으로 한발짝 한발짝 나아갔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교도관들의 감시망을 피해 드디어 마지막 관문인 감시탑에 다다랐다.

그런데 밧줄을 이용해 감시탑을 넘어 교도소 밖으로 나가려던 순간, 교도관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태수의 도움으로 지성과 철식, 뭉치는 무사히 탈옥에 성공할 수 있었다.

차민호는 정체를 의심하는 이들로 인해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차민호는 진짜 선호를 찾는 어머니 명금자(예수정 분)와 자신의 신분 위장 사실을 눈치챈 강준혁(오창석 분)을 마주하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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