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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엄기준이 탈옥에 실패한 지성에게 도발했다.
박정우는 수술도 받지 못한 채 도로 교도소로 끌려왔다. 박정우는 정신과의사 김선화(서정연)에게 수술을 부탁했지만, 김선화는 자신은 외과 수술을 못한다며 난감해했다.
이때 김선화가 찾은 것은 감방의 밀양(우현)이었다. 알고보니 밀양은 외과의 출신이었던 것. 밀양도 오랜만의 봉합수술에 당황을 금치 못했지만, 김선화의 도움을 받아 박정우의 수술에 성공했다.
차민호는 떠나기전 교도소장에게 "박정우는 병원에서 탈옥하려고 했다. 수술 안 받았다"라고 귀띰했지만, 수술 자국을 본 교도소장은 이를 갈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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