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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위는 연예계 소문난 '조인성 패밀리'가 차지했다. 영화와 예능, 광고 등을 통해 인연을 맺은 조인성, 송중기, 이광수를 비롯해 임주환, 디오, 김우빈, 김기방까지 훈남들로 구성된 '조인성 패밀리'. 이들은 2015년 전역한 송중기의 제대 기념 여행을 시작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시간을 내 일본 도쿄로 여행을 떠나는 등 같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연예계 대표 '소울 메이트' 유인나와 아이유는 3위에 올랐다. 2011년 SBS '영웅호걸'에 출연하며 남다른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 유인나와 아이유는 2015년 8월 매니저도 없이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 다른 사람 시선 의식하지 않고, 평범하게 여행을 즐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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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 지진희, 조승우였다. 한 살 터울인 황정민과 지진희, 두 사람보다 10살이나 어린 조승우는 나이 차이도 극복하고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했다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답게 세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14년 전 기념할 만한 여행을 떠났다. 서해안에 있는 신진도로 여행을 떠난 세 사람은 마치 대학생 MT처럼 술 마시고, 낚시하는 등 소박한 2박 3일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 당시 사진은 현재까지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데뷔 연도와 나이는 다르지만 같은 소속사 배우로 두터운 친분을 쌓은 김지수, 김아중, 문근영은 7위에 올랐다. 세 사람은 2015년 우정 티셔츠까지 맞춰 입고, 매니저도 없이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떠나 같한 우정을 쌓았다. 김아중은 현재 두 사람과 소속사는 다르지만, 여전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위는 1988년생 동갑내기로 같은 소속사에서 데뷔 초부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규현과 최강창민이 차지했다. 두 사람은 2014년 3월 전국 맛집을 돌아다니는 먹방 투어를 첫 여행으로 이후 제주도, 일본 등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며 우정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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