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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후배 방송인인 샘 해밍턴, 샘 오취리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 젊은 사람들이 내게 인사를 하지 않더라. 예를 들면 샘 해밍턴, 샘 오취리라든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로버트 할리는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나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데, 자기들끼리만 치킨을 먹으러 가고 나에겐 연락하지도 않더라. 만나면 '어~ 형!'이라고 부른다.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야 하지 않나. 게다가 새해 인사도 안 했다"고 후배 방송인들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 녹화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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