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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윤정수와 최민용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어 "사회자님들도 대본을 보시고 하는데, 나도 대본을 보고 하겠다"며 최초로 게스트가 스튜디오에 대본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태가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함께 출연한 윤정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섭외가 왔을 때 MC 자리인 줄 알았다"며 줄곧 안정환의 자리를 탐냈다. 이에 최민용도 "(MC를) 시켜주신다면 하고 싶다. 솔직히 시청자 입장으로 봤을 때 처음엔 안정환이 불안했다. 나도 나비넥타이 가능하다"며 의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최민용의 냉장고에는 온갖 약재와 진액들이 가득했고, 이를 본 셰프군단은 "한의사가 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이 날 벌어질 요리대결에 관심이 모아졌다.
냉동인간 최민용의 첫 JTBC 출연과 최초로 공개되는 그의 냉장고는 오는 27일(월) 밤 9시 30분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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