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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이장원 "카이스트 조기 입학, 7년째 박사 과정"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2-21 21:3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페퍼톤스 이장원이 자신만의 암기과목 공부 비결을 공개했다.

이장원은 21일 밤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이장원에 대해 "영재들만 모인다는 대전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 졸업하고, 수능 없이 카이스트에 조기 입학했다"며 "또 토익은 990점, 영어와 일어, 독일어까지 다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본인만의 공부 노하우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장원은 "주로 암기과목을 공부할 때 공책에 요점 정리를 한 다음, 내용을 점차 지워나가며 계속 읽는다. 그런 식으로 암기하다 보면 결국에는 백지를 보고 읽을 수 있게 된다"며 본인만의 암기법을 공개했다.

또 이장원은 현재 카이스트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고. 그는 "2010년부터 7년째 하고 있다. 아무래도 다른 일과 병행하느라 졸업이 늦어지고 있다. 학교에선 눈치도 보이고, 연구실 학생들에게 신세를 많이 지면서 오랜 기간 공부하고 있다"며 "연초에는 공부 열심히 하는 편이라서 올해 졸업하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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