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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의 메인 티저가 공개됐다.
'내성적인 보스'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 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2017년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이는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순수함을 고스란히 화면에 담아내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한다. 데이트 장소를 향해 숨가쁘게 달려가면서도 행복함을 주체할 수 없는지 싱글벙글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것.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전 옷 매무새를 다듬고 창문을 거울삼아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는 조이의 모습은 사랑스럽다. 이어 자신을 기다리는 이현우를 발견한 후 해사한 미소를 지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현우는 '사랑의 거짓말'로 여심을 폭격하고 있다. 일찌감치 데이트 장소에 나와 있던 이현우는 "좀 늦을 것 같다"는 조이에게 자신도 늦을 것 같다고 '사랑의 거짓말'을 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창밖의 조이를 향해 달달한 입꼬리 미소를 지어 심쿵하게 한다.
데이트를 앞둔 두 사람의 풋풋한 모습이 순정을 소환하며, 두 사람이 펼칠 '청량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3월 방송 예정. tokki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