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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할리우드 여배우 수전 서랜든(71)이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아웃사이더, 소수자에 대한 자신의 특별한 애정과 호감도 설명했다. "나도 내 자신이 아웃사이더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 사람들, 가족들은 언제나 내편이다. 내게 정말 중요한 사람들이다. 에이즈 위험과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나를 따뜻하게 대해준다"고 했다.
수전 서랜든은 2015년 할리우드에서 일찌감치 동성애 사실을 커밍아웃한 토크쇼 진행자이자 코미디언인 엘렌 데제네러스에게 "나는 나이, 인종, 성별 모든 면에서 더 열린 마음이다. 나는 오픈돼 있다. 당신에게도 가능성이 더 생기는 것 아니냐"는 말로 양성애 취향을 드러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