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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김건모의 대형어항의 실체가 드러나며 시청률이 20%에 육박했다. 김건모의 어항은 광어-우럭 등 횟감을 키우는 '횟집 수조'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고, 곧바로 '건모 횟집'은 미우새 2017 첫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금요일 밤 시청자 218만명의 눈길을 사로잡아 최고시청률 19.9%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주 모든 기록을 경신한 '미우새' 최고의 1분은 '건모 횟집'이었다. 김건모가 박수홍을 따라 사고 친 대형 어항의 정체는, '횟감을 기르는 대형 수조'로 밝혀지며 어머니의 뒷목을 잡게 했지만, 시청자의 눈길은 사로잡았다. 이날 김건모는 자신의 집에 대형 수조를 설치하며 '건모 횟집'으로 변신했다. 수조 속에는 '광어, 우럭, 점농어, 멍게,' 등 각종 횟감들을 풀어놓아 스튜디오를 경악에 빠뜨렸다. 하지만 수조 속의 싱싱한 횟감들을 보자 스튜디오의 MC들과 어머니들은 침을 꿀꺽 삼키는 등 입맛을 다시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는 포장마차 테이블과 의자들을 설치하고, 도마와 칼을 준비하며 손님 준비로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누군가 김건모의 집을 방문해 김건모를 '오빠'라고 불러, 순간 시청률은 19.9%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해당장면은 시청자 200만명이 넘는 218만명이 함께 시청한 것으로 드러나, '미우새' 사상 최고 시청자수라는 기록을 남겼다.
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밤 방송 가구시청률15.0% (닐슨/전국기준) 으로 '2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언니들의슬램덩크'는5.4%, '마이리틀텔레비젼 스페셜'은 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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