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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아델이 '세계 최고의 히트메이커' 팝스타임을 다시금 인증했다.
2위는 그래미상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리한나였다. 리한나는 '안티(Anti)' 앨범과 음원 판매, 콘서트 투어, 기업(푸마, 삼성, 디올) 계약 수입 등을 통틀어 총 7500만 달러(약 859억원)를 벌어들였다. 4개 부문 후보로 지난해 총 5600만 달러(약 641억원)를 벌어들인 저스틴 비버가 4위, 9개 부문 후보로 5400만 달러(약 618억원)를 벌어들인 비욘세가 7위에 랭크됐다. 비욘세의 남편 제이지는 5350만 달러(약 612억원)로 8위에 올랐다. 나란히 8개 부문 후보에 오른 닥터드레가 4100만 달러(약 469억원)로 9위, 드레이크가 3850만 달러(약 441억원)로 10위에 랭크됐다. 이들의 수입은 2015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에이전트, 매니지먼트, 변호사 수임료 등을 제외한 세전 수입에 근거해 산출됐다.
한편 제59회 그래미 시상식은 1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