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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아빠 고지용과 고기 외식에 나섰다.
이때 승재는 아빠로부터 "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에 승재는 의자에서 일어나 식당 입구에 비치된 아이스크림 기계까지 심부름 길에 올랐다.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였지만, 승재에게는 어느새 콜럼버스의 대항로가 돼있었다. 승재 특유의 호기심과 남다른 친화력이 발동된 것. 승재는 한 발짝을 뗄 때마다 식당 손님들과 한 마디씩 주고받으며 '1보 1토크'를 펼쳤다.
결국 승재는 수많은 장애물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아빠의 심부름을 완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