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가수 문주란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실패작이지만, 후회한 적 없다"고 술회했다.
이른 나이에 데뷔해 가수로서 큰 성공을 거둔 문주란은 "나의 인생은 실패작이다. 나는 시집도 못 가봤고, 자식도 안 낳아봤다. 한 여성으로서의 인생은 실패작이라고 보지만 절대 후회한 적은 없다"고 말하며 "나는 가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런 아픔이 있고, 외로웠어야만 노래를 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내 노래를 좋아해주는 분들이 생겼다 생각한다"고 이야기한다.
문주란은 어린 시절 일찍 어머니를 여읜 후 외롭게 보낸 시절과 우울증 끝에 자살시도를 했던 사연 등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2일 밤 9시 50분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