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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계 마당발' 홍석천이 '특급 인맥'을 과시했다.
이에 MC 하하가 송중기와의 인연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묻자 홍석천은 "저희 고등학교에 3대 천왕이 있다. 송중기, 홍석천, 안희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인지도 면에서 내가 밀리지 않는다. 송중기 1위, 제가 2위, 안희정 3위"라고 말해 최근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3위로 지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종각역 지하광장에서 펼쳐진 버스킹에서 홍석천은 '한국의 유일무이 탑 게이'에서 '이태원 홍사장'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생존기를 들려주며 시민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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