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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피고인' 지성이 권유리의 볼펜을 이용해 탈옥을 시도했다. 하지만 강성민에게 가로막혔다.
하지만 이때 박정우는 볼펜 바꿔치기를 통해 날카로운 흉기를 손에 넣었다. 이어 이 흉기로 마침 박정우를 만나러왔던 차민호(엄기준)을 인질로 잡았다. 기억을 잃은 박정우는 차민호의 귀에 "얌전히 있어라. 별 일 없을 거다"라고 속삭였다.
이어 탈옥을 시도하던 박정우의 앞을 처남 윤태수(강성민)가 가로막았다. 윤태수는 "네가 그랬잖아!"라고 몰아붙였다. 박정우는 "아니야! 내가 한 게 아냐!"라고 절규하며 무너져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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