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공조'가 30일 개봉 13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공조'는 30일 오전 12시 01분 누적 관객수 400만2221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설 연휴 흥행작인 '수상한 그녀'(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8,659,340명), '베를린'(개봉 13일째 400만 관객 돌파, 최종 7,166,513명)과 같은 흥행 속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102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 관객을 아우르며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조'는 설 연휴 전날인 1월 27일 471,902명, 28일 664,226명, 29일( 797,939명을 기록, 연일 자체 일일 최고 스코어를 갈아치우며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주고 있다.
'공조'는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뜨거운 입소문을 불러일으키며 29일 기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8.84점, CGV 골든에그지수 94%, 롯데시네마 8.8점, 메가박스 7.9점의 실관람객 평점을 기록 중이다. 또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29일 69.8%의 높은 좌석 점유율 기록하고 있어 장기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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