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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출선언 사십춘기' 권상우와 정준하의 인연이 공개됐다.
이어 그는 "소속사 문제로 힘들때가 있었다. 스트레스가 최고조 일때 형을 알게 됐다"며 "형을 매일 만났다. 형 때문에 많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준하형과 사우나에 있을때 재석형에게 '무한도전' 같이 하자고 전화가 왔었다. 그런데 생각을 해 본다고 끊더라"며 "내가 하라고 말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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