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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기획] "福 많이많이!"…주원부터 유해진까지 ★의 새해 인사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1-26 15:5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정유년(丁酉年) 설 명절을 맞아 스타들이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먼저 2017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엽기적인 그녀' 배우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각자의 염원을 담은 신년 메시지를 공개했다. 주원은 '좋은 일만 가득한 2017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했고, 오연서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하시길 기원할게요'라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정신은 '다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길, '엽기적인 그녀'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윤혜는 '더욱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극 중 배경인 조선시대의 예스러움이 묻어나는 한복과 장신구들로 꾸민 채 인사를 전한 네 배우의 모습은 신년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박해진과 김민정은 JTBC '맨투맨(MANxMAN)'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미소와 함께 인사를 전했다. 극 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 박해진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이 적힌 종이를 들고 팬들에게 인사했고, 똑 단발로 동안 미모를 한층 더 강조한 김민정은 '복 많이 받으세요. Love 행복해요. 우리.'라는 자필로 작성한 메시지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윤계상-이하늬 커플과 조진웅, 변요한, 이제훈, 권율도 소속사를 통해 인사했다. 배우들은 '꼬끼오~ 정유년의 해가 밝았습니다. 2017년 여러분의 꽃길을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나누어 들고 환하게 웃으며 새해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영화 '공조' 현빈과 유해진, 김주혁은 개성이 담긴 새해 인사를 했다. 곱게 한복을 차려 입고 서로 팔짱을 낀 모습의 이모티콘을 들고 환하게 웃는 현빈과 유해진, 앙증맞은 복주머니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강렬한 악역 표정의 이모티콘과 포즈를 취한 김주혁까지 유쾌한 설날 인사를 전하는 세 배우의 모습이 따뜻한 미소를 자아낸다. 오는 2월 22일 개봉하는 영화 '싱글라이더'의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도 관객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세 배우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덕담을 전했다. KBS2 '화랑' 박서준과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도 얼굴만큼이나 훈훈한 인사로 팬들을 설레게 하였다. 박서준은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2017년 새해에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고요, 저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방송 중인 '화랑'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지훈은 "2017년에는 여러분들이 바라는 일, 소망하는 일 다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항상 몸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JYP 배우 사단은 정성 가득한 손글씨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민효린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랑 가득한 한 해 되세요'라며 얼굴만큼이나 예쁜 글로 새해 인사를 건넸다. KBS2 '김과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준호와 영화 '시간 위의 집' 개봉을 앞둔 옥택연도 밝은 미소로 팬들의 행복을 빌었다. 영화 '가려진 시간', SBS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신은수는 신년 인사에서도 '완성형 미모'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혁, 엄기준, 김소현, 김우빈도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설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소망을 밝혔다. OCN '보이스'에서 대체불가 연기력을 뽐내고 있는 장혁은 특유의 진중한 목소리로 밝게 떠오르는 2017년 새해를 긍정과 밝음으로 건강히 보내기를 기원했다. 특히 어려운 이웃까지 돌보는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소원했다. SBS '피고인'에서 악역 끝판왕으로 등극한 엄기준은 재치 있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한국 고유의 명절 설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 분들과 함께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소망한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다정한 새해 인사를 전하는가 하면 "저도 복 좀 주세요"라며 장난기 넘치는 마무리 인사로 웃음을 자아냈다.

tvN '도깨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소현은 올해 고3이 된 동갑내기 친구들을 응원했다. 그는 "올해 저랑 동갑인 친구들이 19살 고3인데요.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거 같은데 모두 힘냈으면 좋겠고,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멀리서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새해 인사도 잊지 않았다. 김우빈도 새해를 맞이해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원하는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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