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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윤상호PD가 한한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현재 한한령 이전에 한-중 관계가 좋았다. 그런데 갑자기 정치적인 이슈 때문에 냉각기에 접어들었다. 내 입장에서는 아직 '사임당, 빛의 일기'는 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라도 좋은 결정이 나와서 한국과 중국 분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사임당, 빛의 일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도 다음주부터 작품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해 그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퓨전 사극이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사임당(이영애) 일기를 발견하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그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은 이영애 송승헌 오윤아 양세종 박혜수 김해숙 최종환 윤다훈 최철호 등이 출연하며 '푸른바다의 전설' 후속으로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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