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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마의 7년'? 멤버들과 틴탑 활동 계속할 것"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1-16 14:38


틴탑 니엘이 두 번째 솔로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니엘이 무대에 올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러브 어페어'는 이별로 인해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담은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으로 신혁, 슈퍼창따이, 새벽 등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7.01.16/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니엘이 아이돌 그룹의 '마의 7년'에 대해 언급했다.

니엘은 16일 오후2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두 번째 솔로앨범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아렸다. 니엘이 솔로 음반을 선보인 것은 2015년 2월 첫 솔로 음반 '온니엘'(oNIELy) 및 같은 해 4월 리패키지 앨범 '스프링 러브'(Spring Love) 발매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날 니엘은 아이돌 7년차에 돌아오는 재계약 시기인 '마의 7년'에 대해 "틴탑이 벌써 데뷔 7년이 됐는데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후배들이 많이 생겨서 얼떨떨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틴탑 앨범이 3월달에 나오니까 재계약은 3월 완전체 앨범을 마친 뒤에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멤버들과 회사 모두 틴탑이라는 팀으로 함께 계속 하자고 논의 중이다"라고 전했다.

타이틀곡 '날 울리지마'는 도입부터 니엘의 애절한 감성을 실었다. 마지막까지 붙잡는 남자의 처절한 마음이 곡 전체를 지배한다. 니엘의 호소력있는 음색이 3분 간 긴장감을 놓지 않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또한 미디엄 템포에 비트와 기타 사운드로 힘을 줘 역동성을 불어넣어 마음이 차갑게 굳어 버린 여자를 보낸 남자의 절규를 표현했다. 여기에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우승자 자이언트핑크가 랩피처링에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hero1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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