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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아빠본색' 작곡가 주영훈이 저작권료 100억 소문에 대해 밝혔다.
이에 주영훈은 "'토토가 음원 매출 100억 이상, 최대 수혜자는 주영훈'이라는 기사가 난 적이 있다"며 "사람들이 '100억'과 '주영훈'만 보고 그렇게 생각한 것 같다"는 생각을 전했다.
한편 주영훈은 90년대 히트곡인 터보의 '스키장에서'가 탄생한 배경에 대해 "스키장에 가면 나오는 노래를 만들자 해서, 제목 'white love'에 부제목 '스키장에서'를 붙이고, '하얀 눈이 오는 스키장에서 만났어'라는 가사만 한 줄 덧붙였다"며 터보의 히트곡이 전략적으로 만들어졌음을 밝혔다. 이어 "나이트클럽에서 필요한 노래가 뭘까 분석하다가, 터보의 'happy birthday to you'와 '또 만나요'가 만들어졌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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