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김홍선 감독이 '보이스'에 대해 설명했다.
김 감독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드라마는 강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희생자들을 가장 처음 대면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활약을 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와 생과사가 걸린 골든타임을 다룬다. 우리 사회가 골든타임을 지켜야하는 시스템이 부재되는 문제가 드러나는 것 같은데 그런 시대에 골든타임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희생되신 분들,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는 드라마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이스'(연출 김홍선, 극본 마진원)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불의의 사고로 떠나보내야 했던 강력계 형사 무진혁(장혁)과 112신고센터 대원이자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가 112신고센터 골든타임팀에 근무하며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마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장혁, 이하나, 백성현, 예성, 손은서 등이 출연한다. 14일 10시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